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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號 LG유플러스 ‘약진’, 통신시장 판세 '꿈틀'

기사입력 : 2018년05월24일 13:54

최종수정 : 2018년08월13일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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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가입자 1분기에만 22만명 증가
무제한 고가 요금제로 수익성 개선
미디어, 드론 등 신사업 육성 주력
5G, AI 연계로 시장 판도 변화 노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얼어붙은 이동통신 시장에서 LG유플러스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수와 신사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올초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권영수 부회장의 공격적인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5G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어 고착된 이통시장 판도 변화가 기대된다. 

24일 업계에서 주목하는 LG유플러스의 ‘킬러’ 서비스는 지난 2월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다.

월정액 8만8000원의 고가 서비스지만 대신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경쟁사들이 기본 제공량 소진 후 적용하는 속도제한도 없다. 말 그대로 데이터를 용량이나 속도 제한없이 마음껏 쓸 수 있는 국내 첫 무제한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이 요금제를 출시하며 월 40㎇ 수준의 데이터를 가족 또는 지인과 나눠쓸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기준, 한 사람만 요금제에 가입하고 나머지는 최저 요금제에 가입해도 데이터는 20㎇, 무제한 요금제 수준으로 쓸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월초 집계 기준으로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고객이 작년 4분기 대비 거의 9배 많다. 고가 서비스지만 데이터를 나눠쓰면 오히려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본다. 수익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무선사업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지만 가입자 등 주요 지표는 상승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1분기 무선매출은 1조34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무선가입자는 전분기보다 22만8000명 늘어난 1341만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전체 가입자의 92.8%가 LTE를 사용하고 있어 향후 5G 서비스 대응에서 한결 수월하다는 평가다.

번호이동 시장에서도 약진했다. 1~5월 1만9772명이 경쟁사에서 LG유플러스로 유입됐다. KT 4026명, SK텔레콤 -2만3798명과 격차가 크다.

신사업인 미디어 분야 성과도 좋다. 1분기 IPTV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6%,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다. 최근에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키즈(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야구와 골프 등 맞춤형 스포츠를 출시하면서 저변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5년말 취임해 3년차를 맞은 권영수 부회장이 올해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 ‘U+ 프로야구'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권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속도·용량 제한 없는 무제한 요금제는 우리밖에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성상우 기자>

지난해말 AI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하고 5G 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권 부회장은 연초에는 ▲수평적 호칭체계로 상호소통 증진 ▲형식보다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문화 ▲긍정문화 ▲나눔문화 ▲회식문화 개선 등을 담은 혁신문화 5개안을 발표하며 재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소비량(3월 LTE 기준 7㎇)과 수익성 개선을 모두 아우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시장 트렌드를 제대로 읽은 ‘카드’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국토부로부터 시범사업 대표 사업자로 선정된 무인비행장치(드론)과 글로벌 기업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한 미디어 강화 등은 틈새시장을 노린 공격적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는 6월 주파수 경매 이후 AI와 5G 사업 역시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갈 전망이다.

송재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경쟁사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적지만 성장 모멘텀은 결코 약하지 않다.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고가 요금제 고객군, 다양한 콘텐츠 확보 등 기반이 탄탄하다”며 “신규 무제한 요금제와 넷플릭스 콘텐츠 공급 제휴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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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 '슈퍼 플랫폼' 시동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두나무와 네이버가 가상자산 '슈퍼플랫폼' 탄생을 예고했다. 네이버페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예치금은 업비트 계좌와 연동해 이자이익을 꾀하는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추진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 체결 시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과 유통, 활용을 잇는 삼각편대를 단숨에 완성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두나무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유통하고 해당 코인을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막대한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지불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향이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스테이블 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두나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구체적인 활용처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와체인'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네이버페이의 결제처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또 업비트에서 거래하며 탈중앙화 금융의 기초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업비트 로고.[사진=각 사] 특히 네이버페이는 최근 결제 뿐 아니라 대출, 보험 증권, 자산관리 등을 연계해 종합금융서비스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두나무를 품게 되면 가상자산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페이, 업비트 고객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또는 가상자산으로 네이버페이에서 물건을 구매·결제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와 업비트 계좌가 상호 연동되면 기존 네이버페이 예치금을 업비트 계좌에 보관, 고객들이 이자수익을 꾀할 수도 있다. 이같은 가상자산 활용이 보편화되면 자연히 네이버-업비트 생태계에 고객을 묶는 '록인'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두나무 연결 편입은 단순 가상자산 거래대금에 대한 수익이 인식되는 것이 아닌 실물자산토큰(RWA),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대로 활용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신호를 시장에 일종의 '선전포고'로 관측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고려대 교수)는 "네이버와 두나무가 힘을 합치면 스테이블코인의 쓸모를 만들어낼 수 있고 여러 가능성을 기반으로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시장과 정부에 표현한 것"라며 "시그널을 던졌으니 시장 반응을 보고 세부사안을 정립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임병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 토스를 비롯해 은행 등 관련 기업들도 분명 컨소시엄 등 다양한 물밑 논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 비해 한국은 많이 뒤처져있기 때문에 당장의 규제보다는 산업육성이 우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다만 제도적 걸림돌도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행과 유통이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때 발행, 유통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단순 해석하면 네이버에서 만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손자회사인 업비트에 상장, 거래로 이뤄지기는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을 어떻게 평가할지도 변수로 꼽힌다. 가상자산 분야에서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산업혁신의 균형을 중시하며, 투자자 보호 중심의 규율체계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심원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사무관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세미나에서 "국제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은 미국의 가상자산거래소 FTX의 파산 사례를 들며 이해상충 방지, 경업 제한 등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개인만 참여한다는 특수성이 있어 이용자 보호 측면을 보다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 네이버와 두나무는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두나무가 편입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절차다. 구체적으로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 전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넘기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주들에게 제공한다.  네이버는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 측도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양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에서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진다. romeok@newspim.com 2025-09-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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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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