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로 드라마왕국 재건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도철 PD "수사물 좋아하는 중장년층과 미드 익숙한 젊은 층에 어필"
[사진=MBC]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드라마왕국'으로 불리다 최근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는 MBC 드라마국이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로 새로운 시청자층을 노린다. 

노도철 PD는 10일 '검법남녀' 제작발표회에서 MBC 드라마의 총체적 부진을 언급하며 "MBC 드라마는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고, '검법남녀'가 그 반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 후배들이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막아냈다. 선배로서 그 뒤를 이을 준비가 안 됐지만,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현솔잎 후배가 만든 단막극이 1%를 더 올렸다"며 "MBC 드라마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편성상으로 늦게 결정됐지만 장르물이라는 특성이 있어서 다른 틈새시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파업의 여파가 있었고 드라마는 거기 참여할 수가 없었다. 6개월, 1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능이나 뉴스나 그런 것과 달리 드라마는 한번 파업을 하면 여파가 크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고.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월에 와서 열심히 막아냈다. 선배로서 준비가 안돼 있어도 해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검법남녀는 메디컬 사이언티픽 수사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래 전부터 이런 캐릭터와 팀워크가 살아있는 수사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주' 이후에 이런 작품을 찾고 있었는데 우연히 '검법남녀'라는 로코물을 발견했고, 국과수의 기법을 다루는 디테일함이 좋았다. 그래서 제작사에 '장르물로 전환해보자, 자신 있다'고 설득해 허락을 받고 작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작품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일단 수사물인데 생각보다 코믹한 부분이 많다. 팀웍이나 동료애를 많이 강조하는 작품"이라며 "수사물을 좋아하는 중장년층과 미드에 익숙한 젊은 층이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장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 PD와 호흡을 맞추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도 지상파에서 시작하는 수사, 법정 등을 아우르는 복합 장르물에 기대를 드러냈다.

법의관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은 "저와는 너무 다른, 괴팍할 수도 있고 못되고 까칠한 캐릭터다. 그래도 자기 일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장점이 있다. 전문직을 맡아서 사실 국과수에 계신 분들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솔직한 우려를 고백했다.

[사진=MBC]

정유미는 "살다보면 진짜나 진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법이 그런 걸 지켜주지 못할 때도 있다. 우리가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일련의 일들도 있었다. 은솔은 그런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진실을 파헤치고 싶어하는 검사"라며 은솔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 차수호 역의 이이경, 엘리트 검사 강현 역의 박은석,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 역의 스테파니 리에 사건별로 등장하는 단역 배우들까지도 치열한 활약을 예고했다.

노 PD는 '검법남녀'가 미국 드라마 CSI를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에 "드라이하게 사건 플롯을 좇아가는 CSI랑 달리 한국적인 상황을 많이 고려했다. 한국식의 끈끈한 동료애, 로맨스가 나온다. 부검 장면에서 단순히 선정적이거나 지상파의 장르물이다보니 수위나 거친 언어에 제약이 많다. 휴먼 터치와 끈끈한 브로맨스, 팀웍 이런 것에 중점을 뒀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와 함께 "시즌제를 당연히 염두에 뒀다. 캐릭터 하나 하나를 입체적으로 만들려 노력했다. 단순하고 평면적인 캐릭터는 오래 감동을 주기 어렵다"면서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다 새로운 장르물에 도전하면서 재미와 흥분을 느낀다. 전 연령대를 공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 캐릭터들이 많이 사랑받고 장르물로 완성도를 유지해서 최초의 시즌제가 되면 어떨까 싶다. 시청률 공약보다는 시즌2 확정 공약을 하는 게 어떨까 한다"고 작은 포부를 얘기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검법남녀'는 까칠한 법의관과 열혈 검사와 형사, 주변 인물들이 강력 범죄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히는 휴먼 사이언티픽 장르 드라마다,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밤 10시 MBC에서 첫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