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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2.3%로 후퇴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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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 1분기(1~3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둔화가 일시적이라고 보고 감세에 따른 소비지출과 기업투자 증가로 2분기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연간 환산 기준 전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 늘 것으로 본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를 웃돈 결과지만 지난해 4분기 2.9%보다 둔화한 성장률이다.

1분기 경제성장률의 둔화는 소비지출의 후퇴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에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1분기 중 1.1% 증가에 그쳐 2013년 이후 가장 부진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내총생산 증가율[그래프=미 상무부]

다만 1분기만 놓고 보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양호한 펀더멘털 위에 감세와 정부지출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콘티뉴엄이코노믹스의 데이비드 슬로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상무부 발표 전에 보고서에서 “1분기는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약했다”면서 “우리는 반등을 기대하며 세제가 소비지출과 기업 투자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슬로언 이코노미스트는 무역이 위험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의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장기 잠재 성장률을 웃돈다고 설명했다. 연준 위원 대다수는 1분기 성장률이 일시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2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본다.

다만 이날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3%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음을 보여줬다. 소비지출 외에도 기업지출과 주거용 건설지출도 둔화세를 보였다. 다만 비거주용 건설 지출과 지적 재산권 관련 지출은 1분기 중 증가 속도를 키웠다. 정부지출은 지난해 4분기 3.0%에서 1.2%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기업재고는 GDP에 0.43%포인트를 더했으며 무역도 0.2%포인트의 플러스(+) 효과를 냈다.

물가 상승세 역시 현저해지고 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분기 중 2.7% 상승했으며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2.50% 올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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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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