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산은, 한국GM에 집중…"이르면 이달말 지원 여부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사자료 85% 확보…20일 중간 보고서 제출 예정
지원 방안 협상…'거부권' 등 경영 견제장치 마련할 것

[뉴스핌=조세훈 기자]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와 STX조선해양 구조조정 문제의 매듭을 풀었다. 이제 한국GM이 남았다. 산은은 회계법인 실사 중간보고서 제출을 오는 20일경으로 앞당겨 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력업체의 도산 우려와 노사 갈등 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한국GM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대승적 협상종결", "선지원 후실사", "조속한 신차투입"을 외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산은은 지난달 14일 한국GM에 대한 경영 실사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11일 "현재 실사 자료는 산은이 요구한 수준의 85%가량 확보했다"며 "GM측과 조율해 최종보고서라기 보다는 의사결정할 수 있는 정도의 중간 보고서를 오는 20일까지 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선실사 후지원'을 고수해온 산은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GM 본사와 자금 지원 협상을 조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한국 GM측이 이달에만 당장 차입금을 빼고도 약 1조원이 필요하면서 '4월 부도설'이 나오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달 27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회사 부도 등을 막으려면 정부가 요청한 4월20일까지 자구안을 마련해 산업은행에 제출해야 한다"고 데드라인 시점을 정하기도 했다.

산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지원안에 대해 4월 말 쯤 답을 내리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현재 미국·한국 GM측과 꾸준히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방식은 GM 본사가 차입금 약 3조원을 출자전환하고, 산업은행이 5000억원을 투입하는 안이 유력하다.

산은은 경영 견제 장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에 대해 15% 이상 지분율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권리를 넣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만 산은이 한국GM 지분 17%를 보유한 2대 주주인만큼 '거부권'을 얻어내기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산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거부권을 받아내기가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견제장치 등은 투자의사가 확정된 후에 논의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구조조정 원칙론'으로 금호타이어, STX조선해양 문제를 주도적으로 풀어온 산은이지만, 한국 GM 경영정상화 해법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전 두 회사는 산업은행이 주채권단이어서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 GM의 향방은 GM 본사가 쥐고 있어 복합방정식에 해당한다. 산은 관계자는 "지금 미국 GM본사에서 철수겠다고 하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고 토로했다.

산은 관계자는 "미국 GM 아시아 담당 배리 앵글 사장이 이동걸 회장과 만나며 조율하고 있고 정부도 노력하고 있다"며 "구체적 해결 방도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