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인 48% 북미 정상회담에 찬성" - AP/NORC

기사입력 : 2018년03월27일 07:41

최종수정 : 2018년03월27일 07:42

CNN "트럼프 국정 운영 지지율 11개월 최고"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인의 48%가 북미 정상회담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통신/뉴시스>

응답자의 29%는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반대한다고 했으며, 21%는 찬성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고 응답했다.

통신은 미국의 대북 정책의 초점이 군사 행동 가능성에서 외교로 옮겨감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 수치는 42%로 작년 10월 34%에서 크게 늘어났다.

또 북한의 미국에 대한 핵 위협에 대해 매우 또는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는 응답자 비율은 67%에서 50%로 급감했다.

북한이 핵 무기를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44%였다.

또 40%는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진전에 동의한다면 미국은 협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3%만이 북한과의 협상을 전혀 고려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AP통신과 NORC의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 11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9일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4.2%포인트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SSRS에서 1015명을 상대로 지난 22일~25일 실시한 CNN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42%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서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1개월 만에 최고라고 CNN은 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54%였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