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백화점 29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축제행사도

기사입력 : 2018년03월26일 11:25

최종수정 : 2018년03월26일 11: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百·AK플라자 29일, 신세계·갤러리아 30일부터
롯데는 다음 달 6일부터...예년보다 1주 늦게 봄세일

[뉴스핌=오찬미 기자] 백화점 업계가 이번 주부터 봄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과 AK플라자는 오는 29일부터,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0일 봄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일주일 늦은 다음 달 6일에 봄 세일에 돌입한다. 

2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5대 백화점 업계 대부분이 이번 주부터 봄맞이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의류·잡화·리빙 등 900여개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H-컨템포러리 페어’에는 DKNY·바네사브루노·쟈딕앤볼테르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신상품을 평균 1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쟈딕앤볼테르·마쥬 등을 시작으로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세일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봄 세일 <사진=현대백화점>

다양한 가구 행사도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침대 대전’을, 킨텍스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소파 대전’을 연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판교점은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튤립·장미·매화로 연출한 ‘봄꽃 축제’를 연다. 목동점에서는 세일 기간 주말에 7층 하늘정원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인생샷 제작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선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상무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재고부담을 덜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맞아 생활장르 상반기 최대 행사인 ‘메종 드 신세계’를 연다.

메종 드 신세계는 신세계만의 단독 브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형행사다. 나뚜지, 블루에어, 템퍼, 에이스, 다이슨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고,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의 일원이 된 까사미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강남점 9층과 센텀시티점 7층에서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3월에 가장 인기 있는 골프 상품도 선보인다.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최상위 모델인 ‘마제스티 15 서브라임’ 우드를 기존 판매가 대비 32% 할인해 판매하고, 프레스티지오 The 8th 우드도 최초가 대비 38% 할인 판매한다. 일본 3대 프리미엄 클럽으로 유명한 다이와 시그니처 라인도 35% 할인해 선보인다. 혼마에서는 60주년 기념 한정 수량 풀세트 상품을 준비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집 꾸미기와 나들이, 취미생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홈 퍼니싱 페어'를 테마로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홈 퍼니싱 페어에서는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홈스타일링이 필요한 고객이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200만원 상당의 홈스타일링 무료 이용권(1등 1명), 1개 공간 무료 이용권(2등 3명), 갤러리아상품권 5만원(3등 4명),  4~5등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콘&CU모바일 상품권(50), 6등에게는 스타일링 5천원 할인권(100%당첨)을 제공한다.

세일기간 중 갤러리아백화점 전 점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인도양의 천국으로 불리는 '세이셸' 여행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1명에게는 2인 왕복 항공권과 세이셸에 위치한 콘스탄스 에필리아 리조트의 주니어 스위트 2인 4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AK플라자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꽃 피었습니다'를 테마로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봄 패션, 꽃 피었습니다', '피부, 꽃 피었습니다', '나들이, 꽃 피었습니다' 등 쇼핑의 재미를 더하는 세부 기획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의류, 화장품, 핸드백, 구두, 주얼리, 스포츠.아웃도어, 가정용품을 10~30%가량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 간 업계에서 가장 늦게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다.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전점에서 300여개 브랜드, 총 2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서울 본점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나이키, 아식스 등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스포츠 박람회’도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