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HS마킷 "5년내 한중일 OLED 경쟁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년, 중국 기업 OLED 가동 공장만 14개"
"삼성·LG디스플레이 선도 투자 통해 초격차 전략 추진 中"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선도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향후 5년 내 중국과 일본 기업들의 진입 확대로 치열한 경쟁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당장 오는 2020년부터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폴더블(접었다 펼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일본의 디스플레이 업체 JOLED는 32인치 크기의 4K 해상도(3840×2160) O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시에 IHS 마킷 전무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오는 2022년 중국에는 1개의 8세대 OLED 공장과 4개의 4.5/5.5세대 OLED 공장, 9개의 6세대 OLED 공장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며 "특히, 중국의 BOE는 올해 우한 B17(10.5세대) OLED 공장에 대한 투자(램프업)를 진행하는 동시에 2020년 3분기부터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인 B12에서 월 4만8000장의 OLED 패널을 생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에 IHS 마킷 전무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BOE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IHS 마킷>

IHS 마킷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리지드(평면)와 플렉서블(구부렸다 펼 수 있는)을 합쳐 5억1600만대(각각 2억58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BOE는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비보에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데 이어 오는 2020년에는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계 1위 OLED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출하량을 더욱 늘려 초격차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억2700만대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했는데 올해는 2억6000만대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 리지드 OLED 디스플레이까지 포함하면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 3억9100만대에서 5억대로 27.88% 늘릴 계획이다. 또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A5 투자(2020년 예상)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두 IHS마킷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A5 라인의 중소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은 2021년 이후 마더 글래스 기분으로 9만장(월간 기준)까지도 늘어 날 수 있을것으로 짐작된다"며 "LG디스플레이는 2014년부터 OLED 패널 생산이 연간 두배씩 성장, 올해 대형 OLED 생산 목표는 270만장으로 LG디스플레이 전체 생산량의 약 5%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선도적인 투자로 다른 글로벌 업체들에 비해 앞선 OLED 기술력을 확보했고 양산체제에 돌입하면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미 격차가 벌어진 OLED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JOLED의 OLED 시장 진입이 활발한 상황이다. JOLED는 이미 21.6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를 소니와 에이수스에 공급했다. 2020년에는 32인치 2K 해상도 및 4K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OLED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JDI는 오는 2019년 OLED 디스플레이 양산계획을 갖고 있지만, 시장상황을 고려해 공격적인 생산량 증대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기존 LCD 적용 아이폰의 물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 앞으로도 애플의 물량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투자에 나서겠다는 것. 

린다 린 IHS 연구원은  "정부가 지원하는 업체인 JOLED가 성장하려면 생산라인 렌트나 인수를 위한 자본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