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오늘 낮 이태운 전 서울고등법원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정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이 전 고법원장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전 고법원장의 아내는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이다.
한편 이 전 고법원장은 2010년 법관 퇴임후 법무법인 '원'의 대표 변호사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원이 설립한 사단법원 '선'의 이사장을 맡았다. 사단법인 '선'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후견법인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