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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창 올림픽 경제효과 1조4000억…1분기 GDP 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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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간 성장률은 약 0.05%p 상승 효과
관광 활성화·관련 산업 진흥·이미지 제고 등 간접 효과도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1조4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p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청와대는 23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1조4000억원의 소비지출 증가를 통해 2018년 1분기 GDP 성장률을 0.2%p 정도 증가시킬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비 증가분 1조4000억원은 내·외국인 경기장 방문 및 관광 5000억원, 대회 경비 9000억원 등이다. 지출금액에 수입유발효과를 제외하고 부가가치로 환산한 금액이다.

청와대 측은 이어 "2018년 연간으로는 성장률이 약 0.05%p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2011년 이후로 보면 소비 2조3000억원, 인프라 투자 11조4000억원 등 총 13조7000억원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 기간 GDP는 6조5000억원 늘어난다.

고용은 2011년 이후 투자 및 소비 지출에 따라 건설, 관광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총 14만 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청와대>

이 같은 직접 효과 외에 관광 활성화, 관련 산업 진흥, 이미지 제고 등 간접 효과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스포츠 및 이를 활용한 겨울축제 등이 확대되며 스포츠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며 "평창 및 강원 지역의 관광 인지도 증가에 따라 겨울스포츠를 중심으로 항구적인 관광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해당 지역 관광객이 2017년 연간 약 35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인 1993년 약 15만 명 대비 2.3배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이후 지역 내 스포츠의학 및 트레이닝 특화 병원을 육성하는 등 관련 스포츠산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일본은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을 통해 지역축제인 눈축제를 세계적 겨울축제로 육성하기도 했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국가 이미지 및 올림픽 후원 국내 주요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는 가는 효과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02년 월드컵 개최 당시 국가 이미지 1.2%p 상승 경험이 있다"면서 "올림픽으로 국내 100대 기업 브랜드 인지도가 1%p 오르면 11조6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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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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