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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한국당 중진들의 쓴소리 "홍 대표, 왜 소통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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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진상임위원장 연석회의서 비난 쏟아져
홍대표에 2차 성명서 낸 중진의원 7명은 불참

[뉴스핌=이지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1일 첫 '원내전략 중진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달 초 한국당 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홍준표 대표에게 최고·중진회의 재개를 요구한 뒤 중진의원들과 가진 첫 회의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강길부·신상진·주호영 의원 등 일부 중진의원과 권성동·김용태·김재경·김학용·유재중 의원 등 한국당 상임위원장과 당 지도부를 합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4선의 주호영 의원은 "야당의 단결된 힘은 내부소통에서 나온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원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중진 의원들과 위원장님들과 자리를 가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의원(4선)도 "원내대표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홍준표 대표가 중진회의를 왜 안하는지는 모르겠다.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과 신 의원은 이달초 4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함께 홍 대표에게 최고·중진연석회의 재개를 요구하는 요청서를 보낸 바 있다. 요청서에 이름을 올린 중진 의원은 심재철, 이주영, 정갑윤(이상 5선), 강길부, 나경원, 신상진, 유기준, 정우택, 정진석, 주호영, 한선교, 홍문종(이상 4선) 의원 등 12명이다.

하지만 홍 대표가 이를 단번에 거절하자 강길부·신상진·주호영·정진석·한선교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7명 중진의원들은 2차 성명서를 내고 홍 대표를 비판했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전략 수립을 위한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 의원은 "밖에서 보기에 당 내 싸움이 일어나는 것 같아 두번째(성명서)에는 이름을 안올렸다"면서 "하지만 당 대표가 앞장서서 의원들간 소통을 굳건히 해서 난국을 함께 풀어가야 한다. 원내대표가 잘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대표가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 여건이 되는 대로 미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원내전략 수립에 있어서는 중진의원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하지만 일부 중진의원들이 당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형태의 문제제기 방식에 대해서는 원내대표인 저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입장만 고수한다면 구태고 완장 찬 중진의 모습이 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원내전략 수립과 관련한 중진의원 및 상임위원장의 발언도 오갔다.

김용태 정무위원장은 "국내 자동차 업계는 생산효율이 해외 공장 대비 70%밖에 되지 않는데 임금은 1.3~1.4배 이상 높다"면서 "GM대우 사태의 우선 원칙은 GM노조가 임금동결과 삭감,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로 자구책을 내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토대로 산업은행이 GM과 협상을 하고, 정부는 자구책을 기반으로 국민 혈세를 얼마 투입할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GM에 강경자세로 협상하는게 우선이 아니라 GM노조의 양보안을 이끌어내고 투입할 세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한국당 116명 의원에 대해 맞춤형 보복을 준비하고 짜여진 각본에 의해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솎아내고 있다"면서 "검찰의 칼날을 앞세운 이 정권의 보복수사와 야당 탄압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은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원망하지도 않겠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아직 있지만 언제까지 그 분노로 인민재판식 국정 운영을 할 것인가"라면서 "맞춤형 기획수사 음모로 한국당 의원 솎아내기가 계속된다면 원내대표인 저로서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힌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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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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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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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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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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