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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초선의원들의 선언 "당내 갈등 부추기지 않겠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20일 18:32

최종수정 : 2018년02월20일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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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의 아마추어적 정책 실패에 분노"
"위기의 한국당, 현 정부 실정 못 잡아 실망"

[뉴스핌=이지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0일 올해 첫 초선의원 모임을 열었다. 다양한 설 민심에 대해 소속 의원들끼리 공유하고, 6.13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간 가장 크게 공감대를 이룬 것은 설 민심에 대한 것이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적 정책 실패에 대한 분노가 큼에도 우리 당의 그릇이 이를 잘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성찰과 위기 의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렸던 초선의원들의 모임. <사진=뉴시스>

신 대변인은 이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방선거때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데 초선의원들이 변화와 혁신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면서 "선수(選數)를 떠나 역량과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오늘 모임에는 초선의원 총 43명 중 30여명이 참석했다. 다만 구체적인 이야기 보다는 설 민심에 초선의원간 의견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변인은 "지방선거 등에 대한 당의 세부적인 전략에 대한 논의는 하지 못했고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많이 나눴다"면서 "당 지도부에 건의할 사항에 대해 다음 회의 때 논의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당 내 너무 많은 갈등이 있었다"면서 "초선의원들까지 합세해서 갈등을 부추기지는 않겠다는 의견이 오고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초선의원 모임에는 김성원 한국당 초선의원 모임 간사를 비롯해 강효상·곽상도·민경욱·박성중·송석준·신보라·장석춘·정태옥·추경호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당 초선의원들은 오는 28일 한번 더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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