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입 학생부 전형 늘지만..서울대 가려면 '수능 2등급'은 기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주요 10개 대학 중 '한양대'만 수능 최저기준 無
서울대 신입생 23.8%·고려대 76% 최저 기준 적용
전문가들 "수능, 당락 결정 핵심 내신과 연계해 준비"

[뉴스핌=황유미 기자] 대학입시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주요대학에서는 수시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기준을 평가요소로 여전히 적용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내신을 챙기면서 수능 준비에도 소홀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지난해 11월 23일 오전 서울시 제13시험지구 제13시험장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서울 주요 10개 대학 중, '수능 최저' 없는 곳은 '한양대' 뿐

21일 각 대학의 2019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에 따르면, 서울 주요대학으로 꼽히는 10개 대학 중 2019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한양대' 뿐이다. 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 한양대는 2015년부터 수능 최저등급제도를 폐지했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는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으로 구분이 된다. 이 중 전체 모집인원 중 23.8%(756명)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요구한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는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계열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2018학년도 모집 역시 동일한 비율에 동일한 요건으로 진행했다.

연세대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학종 전형에서 '활동우수' '기회균형'과 논술전형 등 3가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요구한다.

올해는 전체 모집인원(3440명) 중 이 3가지 전형으로 39.5%(135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의 경우엔 동일한 3가지 전형으로 신입생의 35.9%(전체 3431명 중 1232명)을 모집했다. 최저 등급 적용이 확대된 셈이다.

연세대 학종 활동우수형의 경우에는 대부분 계열이 국어·수학·탐구(2과목) 영역 중 2과목 등급 합이 4등급 이내를 요구하고 있다. 기회균형 전형은 4과목 중 2과목 등급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전형은 계열에 따라 4과목 등급의 합을 7~8등급으로 제한하고 있다.

게다가 인문·사회·자연계열에서는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 대해서는 2등급 이내, 한국사의 경우에는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 등급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수능 최저등급 요건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고려대 역시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중 '일반전형',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 졸업자 대상)에서 수능 최저 등급이 적용된다.

올해는 해당 전형으로 전체 3799명 중 76%(2898명)를 선발한다. 지난해 역시 동일했다. 정시까지 고려한다면 거의 대부분 입학생이 수능의 영향을 받는 셈이다.

수능 최저등급 기준은 대부분 계열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6~7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3~4등급 이내를 요구한다. 지난해와 같다.

이밖에 서강대도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으로 전체 신입생 중 46.8%를 뽑고, 성균관대는 25.2%(논술전형에만 적용)를 선발한다. 중앙대는 전체 모집인원 중 약 26.4%, 홍익대는 약 62.8% 정도로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수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화여대의 경우에는 올해 전체 신입생 중 약 51.7%를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으로 선발한다. 게다가 이화여대는 지난해보다 학생부 종합 미래인재전형(인문·의학계열)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기준을 전년보다 강화하기까지 했다. 과목수를 늘리거나 합산 등급을 1등급 올렸다.

반면, 한양대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학생부 교과, 학종, 논술전형 등 모든 수시 전형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 응시생 몰리는 전형서 실질 경쟁률 낮추는 '수능 최저'

경희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 최종 경쟁률 및 최저충족률 발표를 살펴보면, 수능 최저가 수시에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알 수 있다.

당시 920명을 모집한 논술우수자전형에는 약 5만2000명의 수험생이 지원해, 경쟁률 56.7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요구한 수능 최저기준 충족 비율이 51.7%에 불과하면서 실질경쟁률은 29.3대 1이었다. 경쟁률이 절반 이상으로 떨어지는 셈이다.

이처럼 주요대학 논술전형에서는 거의 대부분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면서 당락을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 교과 전형 진행하는 다른 대학들의 경우 대부분의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해 학생을 뽑느다. 최종적으로는 수능 등급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부 중심의 수시 전형을 노리기로 마음을 정했다 해도 수능 준비에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주요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수능 2~3개 영역은 2등급이상의 성적을 취득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학습 전략을 짤 것을 추천했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성적은 정시는 당연하고 수시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주요대학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가 다 적용되는데, 최저 기준 때문에 실질경쟁률이 5대 1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신 대비 공부가 바로 수능대비 공부라 생각하고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문제를 연계해서 풀어보는 식으로 동시에 준비를 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