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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來 최고 오른 공시지가..보유세 '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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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9.9% 오른 연남동 상가..보유세는 26% 올라
단독주택 이어 공시가격 현실화해 보유세 인상 효과

[뉴스핌=서영욱 기자] 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한 사람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표준 단독주택에 이어 표준지 공시지가도 크게 오르면서다. 

13일 부동산업계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6.02% 오른데 따라 땅 주인이 부담해야 할 부동산 보유세는 이보다 1~2%포인트 높은 7~8% 오를 전망이다.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재산세나 양도소득세와 같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이다. 공시지가는 건물을 제외한 땅만,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땅+건물'의 세금 기준이 된다. 보유세는 계단식 누진 구조이기 때문에 공시지가 상승률 보다 보유세 상승률이 더 높다. 

15년째 공시지가(㎡당 단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는 작년 145억5980만원에서 올해 154억5709만원으로 공시지가가 6.1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부세, 농어촌특별세를 합한 보유세가 작년 5342만원 부과됐다면 올해는 5783만원으로 8.26% 오른다. 공시지가 상승률보다 보유세 상승률이 2.1%포인트 더 높다.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보유세 시뮬레이션 <자료=뉴스핌>

별도합산 토지의 공시지가가 80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와 농특세도 내야 한다. 80억 미만이면 재산세만 납부하면 된다. 

올해 공시지가가 19.88%나 뛴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357.4㎡짜리 주상복합용 토지는 재산세가 작년보다 26.32%나 오른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땅 주인은 작년 361만원의 재산세를 냈다면 올해는 456만원의 재산세를 내야한다. 재산세 상승률이 공시지가 상승률 보다 6.44%포인트 더 높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330.6㎡ 상가 필지는 올해 공시지가가 14.78%가 올랐다. 하지만 재산세 상승률은 16.61%로 공시지가 상승률 보다 1.83%포인트 더 높다. 이 땅 주인이 내야 할 재산세는 945만원에서 1102만원으로 올랐다. 

이 같은 결과는 실거래가와 공시지가 간 격차를 줄여 세수를 늘리려는 정부의 의지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지난달 2007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표준 단독주택가격을 내놨다.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은 5.51% 올랐다. 표준단독주택가격과 표준지 공지시가가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 명동의 상가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정부는 '공평과세' 틀 안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조세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기는 부담이 따른다. 공시가격 인상은 보유세 과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유세 세율인상이나 실거래가 과세보다 조세 저항이 상대적으로 덜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목표치를 놓고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매년 공시가격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맞다"며 “조사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인 정세은 충남대학교 교수는 최근 한 토론회에서 "부동산 관련 세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현실가격보다 상당히 낮은 공시지가, 여기에 공정시가비율까지 추가됨에 따른 과표 축소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조세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고가 토지에 세율을 더 높여야 과세 형평성을 맞출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19.40% 오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GBC부지의 보유세는 264억6000만원으로 작년 보다 0.1% 인상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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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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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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