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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3호스팩, 러셀 합병상장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08:39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08:43

[뉴스핌=김양섭 기자] 하이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8일 주식회사 러셀과의 합병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정대로 3월말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 이후 순조롭게 상장 절차가 진행돼 오는 5월경에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러셀은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2006년도에 설립한 반도체 장비 및 IT소재 생산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재료 생산자동화장비 사업이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자로 구성된 핵심인력의 전문성과 15년 이상 구축되어 온 글로벌 네트워크, 다양한 장비 리퍼비시 능력은 러셀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박막 증착 공정 장비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특화 하였으며 선택과 집중을 꾀했다. 또한 안정적 사업구조 확보를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재료 생산자동화장비 설비 개발과 양산도 추진하여 매출다각화에도 성공했다.

그 결과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사업 진출 이후 지금까지 약 220여대를 판매하였으며, 공정/장비 개조는 300여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ICT사업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합리적인 시설투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러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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