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독감에 낙상·뇌졸중까지…한파에 건강관리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서울 영하 17도 등 전국 영하권…당분간 추워
낙상 등 건강관리 주의 요망·동파사고 예방도 중요

[뉴스핌=김세혁 기자]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서울이 6년 만에 최저기온을 나타내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동장군의 심술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최고기온도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2.6도였다. 전국적으로 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1도, 부산 영하 4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 제주 영하 2도 등 영상권이 없다.

2007년부터 10년 간 서울의 최저기온을 보면, 2011년 영하 17.8도(평균 영하 8.4도), 2012년 영하 17.1도(평균 영하 8.5도)였다. 24일 서울 기온만 보면 10년 사이 세 번째로 추운 셈이다. 25일엔 전국이 더 춥고, 살을 에는 맹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한강이 얼어붙는 한파에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난방이 여의치 않은 서민들은 겨울나기가 더 버겁다. 손바닥만 한 전기장판에 의지하다보니 독감에 걸리기 일쑤고 당연히 병원 갈 엄두도 못 낸다. 

서울의 경우 자치구별로 운영하는 한파쉼터가 도움이 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동별로 1개 경로당을 정해 운영한다. 어르신뿐 아니라 누구든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한파가 기승을 부릴 때 관심을 가질 만하다.

추운 날씨엔 낙상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주택이 빽빽하고 지대가 가파른 달동네는 사정이 더하다. 매서운 한파에 골목 곳곳이 얼어붙어 낙상사고가 잇따른다. 특히 노인 낙상사고는 자칫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뇌졸중 등을 경계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압이 기본적으로 상승,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겨울 산행을 예정했다면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해야 한다. 한파가 몰아치는 날은 한낮에도 짧은 시간에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나홀로 산행을 삼가고 핫팩 등을 챙기며 비상연락망을 갖출 것을 강조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24일 오전 개학을 맞은 서울 양천구 목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수도관이나 보일러 동파도 신경 쓸 부분이다. 수도는 조금 틀고 겨울옷 등으로 수도관을 감아 동파를 막아야 한다. 보일러가 동파할 경우 꼼짝없이 냉골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한 보일러 서비스센터는 “이런 한파에는 보일러 고장 신고가 평소 3배 정도 급증한다”며 “수리기사 방문까지 3일이 소요될 수도 있어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