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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여행의 달’ 철도여행 떠나볼까요?

기사입력 : 2018년01월19일 15:09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15:09

서울-강릉간 철도여행상품 및 레일시티투어상품 특별 할인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오는 2월9일부터 3월18일까지를 ‘평창 여행의 달로 지정했다.

이 기간동안 연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겨울철 비수기 국내여행 수요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2018 평창여행의 달 연계 철도여행상품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여행패키지 5개 상품 및 철도와 시티투어버스가 연결된 ‘레일시티투어’ 5개 상품(전국 5개 도시)을 특가로 준비했다. 특가 가격은 5만원(익산 레일시티투어 상품은 3만원)으로 할인율은 25% ~ 64%에 이른다.

특가여행상품 중 경강선(서울-강릉간 KTX) 이용 강원권 지역 상품은 허균.허난설현 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안목커피거리, 강릉월화거리로 구성된 강릉월화愛 기차여행, 오죽헌을 시작으로 강릉의 대표 먹거리인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 등 1석3조 에듀투어 코스, 강릉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요리찍고 조리먹는 강릉 찍먹여행 코스, 힐링을 위한 여행으로 힐링정선 기차여행 코스 등 5개 상품이 있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여수, 익산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와 KTX를 연계한 5개 ‘레일시티투어’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마케팅팀 이수택팀장은 “이번 철도여행 특가이벤트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지역 여행활성화 및 전국 주요도시 대상 여행 붐 조성으로 겨울철 국내여행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9일부터 관광공사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과 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단,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등 수송 대책으로 2월에는 경강선KTX 철도관광상품은 한시적(2018.2.1~2.28)으로 운영이 중단되니 예약시 주의하자. 아울러 일일 한정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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