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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고객 소통"... 무림, 충무로에 ‘무림 갤러리’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1월18일 11:22

최종수정 : 2018년01월18일 11:22

인쇄산업 메카에 고객접점 확대 플래그십 스토어 선보여

[뉴스핌=전지현 기자] 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사장 김석만)은 인쇄산업 메카인 충무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무림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림 플래그십 스토어 무림 갤러리 외부 전경. <사진=무림그룹>

‘무림 갤러리’는 무림의 새로운 기업 가치관을 알리고 지류유통사, 인쇄사, 기획사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오랜 기간 검토를 거쳐 기획됐다.

무림은 2016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미션인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펄프·제지기술’ 및 인쇄용지와 비인쇄용지, 펄프를 활용한 신소재 사업 비중을 각각 4대 3대 3으로 맞추는 ‘4:3:3’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무림은 ‘무림 갤러리’를 통해 고객에게 인쇄용지를 포함한 특수기능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고객 편의 서비스, 종이의 새로운 가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림 갤러리’에서는 샘플 체험은 물론 1:1 제품상담, 무상 샘플 제공, 소량 긴급 배송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통해 종이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했다. 일부 공간은 무료로 개방해 미팅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획의도에 맞춰 ‘무림 갤러리’ 공간 구성도 고객이 보다 쉽게 무림 제품을 이해하고 편하게 둘러보도록 신경을 썼다. '무림 갤러리’ 1층에는 책, 잡지 등 출판물에 사용되는 인쇄용지부터 디지털지(디지털 인쇄에 사용되는 용지), 라벨지(제품 상세 정보 전달을 위해 제품 용기에 부착하는 스티커), 보드지(소형 가전, 의약품 케이스 등 사용되는 종이) 등 다양한 특수지에 이르기까지 무림의 종이 샘플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종이 샘플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제로 쓰이는 종이 완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무림 인쇄용지로 만든 유명 잡지, 도서를 포함해 특수지가 사용된 식품 포장 박스, 의약품 케이스 등을 전시함으로써 각 종이의 용도와 특성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알도록 했다.

김석만 무림 사장은 “올해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우수한 펄프·제지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무림 갤러리’는 그러한 변화의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거점으로 무림 종이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림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푸짐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24일까지 ‘무림 갤러리’를 직접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고급 기프트 박스(30개/1일 한정), 페이퍼 모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선 SNS를 통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림 갤러리’를 방문해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3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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