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 해결책 쏟아내는 여야...현실성은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가임대료 인하, 관련 없는 사람이 혜택 받아"
국민의당 "'규제프리존법' 통해 규제개혁 나서야"

[뉴스핌=오채윤 기자]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현실성 없는 결정”, “양극화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 등 여야 의견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민심 이반을 우려한 정부와 야당은 각각 부작용에 대한 해법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잡음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각 정당별 해법을 비교한 결과, 여전히 설익은 보완책이란 평가가 많았다.

우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운 해법은 ‘임대료(건물주)를 잡으면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이라며 “임대료를 낮추는 것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해소와는 전혀 관계 없는 문제”라고 비판했다.

조 교수는 이어 “아예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상태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며 “실제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회적 합의만 이끌어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 “(임금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지, (정부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정부가 최선으로 할수 있는 것은 인정이다. 순차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맞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특히 “2019년을 위해 최저임금을 물가인상률에 준하는 정도로 낮게 책정해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도 “상가 임대료 인하는 최저임금 인상과 다른 문제”라며 “정책으로 인해 직접적 연관이 없는 사람이 혜택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기업 규제를 완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원내정책회의에서 “국민의당은 2월 국회에서 규제프리존법 등 규제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규제프리존법은 지역별 전략사업을 키우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거 푸는 것이 핵심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과감하게 규제를 풀어 바이오헬스, 스마트기기, 자율주행차 등 27개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기업 규제 완화가 골자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의 개혁으로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실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원론적으로 방향은 맞지만 코 앞에 닥친 부작용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두고 여러 대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업종이나 지역에 따라 최저임금 지불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나 물가 상승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최저임금 인상 폭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사진
추미애·이원택·김상욱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며 광역단체장 후보 중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성 첫 광역단체장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도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확실시 됐다. 2일 수원시 나혜석 거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핌DB] 4일 오전 12시 2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41.03%를 기록한 가운데, 추 후보는 54.86%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추 후보는 14만3983표를 기록하며 2위인 양향자 후보를 따돌리고 과반을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65.70%(42만7154표)를 얻어 34.29%(22만2985)를 얻은 오중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전남광주특별시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72만5079표(80.14%)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0.43%·9만4444표)를 63만 63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굳혔다. 제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소속 위성곤 후보가 63.14%(13만 2662표)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7만 417표·33.51%)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54.22%(15만 2384표)의 김상욱 후보는 40.63%(11만 4183표)의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소속 허태정 후보가 60.78%(20만 890표)로 36.96%를 득표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12만 21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76%(24만 4355표)로 김관영 무소속 후보(41.66%·19만 6669표)를 4만 7686표차로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pcjay@newspim.com 2026-06-04 0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