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폐조선소, 관광지 개발 위한 '10년 계획' 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폐조선소 관광지 활용 위한 세부 계획 마련
LH 토지비축 기능 활용해 부지 우선 매입 검토

[뉴스핌=서영욱 기자] 폐조선소를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이르면 올 상반기 나온다. 

조선‧해운업 침체로 남해안 지역은 인구유출과 실업이 급증하며 지역 경기가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다. 정부는 폐조선소 부지와 같은 유휴부지를 스웨덴 말뫼나 스페인 빌바오를 벤치마킹한 관광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027년까지 중점 추진할 폐조선소 활용방안을 오는 5~6월까지 마련한다. 

이를 위해 '폐조선소의 관광인프라 전환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지난달 말 발주했다. 폐조선소를 관광지로 전환할 사업 대상지를 찾고 공영개발 사업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수립한 '해안권 발전거점 기본구상'의 후속 조치다. 

5대 조선업 밀집지역 중 경남권과 전남권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용역을 거쳐 시범사업지를 발굴하고 사업구조를 마련해 국제적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상반기 내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 5권역으로 나눠 폐조선소 현황을 분석한다. ▲경남권(거제, 통영, 고성) ▲울산권(동구, 울주) ▲전남권(영암, 목포) ▲부산권(강서, 영도) ▲전북권(군산)이다. 5대 권역은 국내 조선업 생산액의 93%, 종사자의 87%를 담당하고 있다. 

후보지 중 입지와 개발여건을 분석해 시범사업 후보지를 발굴한다. 이 중 통영은 지난달 14일 정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서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지로 선정됐다. 경제기반형은 경기침체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복합시설을 건설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통영시 도남동‧봉평동 일대 옛 신아조선소 부지(50만9000㎡)에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조1041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웠다. 

경남도는 이 곳에 크루즈‧마리나 창업센터와 기업지원 융‧복합 연구개발(R&D)센터 같은 산업기반시설을 넣기로 했다. 여기에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관광시설과 쇼핑몰, 숙박시설도 유치한다.

경남도는 사업이 추진되면 1만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형 폐조선소 부지에 계획된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계획도 <자료=국토교통부>

후보지를 선정하면 구체적인 사업방식을 설정한다. 사업방식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사업을 제안하거나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사업자가 공동출자한 개발회사(SPC)를 설립할 수 있다. 또 정부가 출자한 리츠로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 

특히 LH의 토지비축 기능을 활용해 폐조선소 부지를 우선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토지비축 기능은 LH가 필요한 토지를 미리 확보한 후 공공개발사업에 직접 활용하거나 국가, 지자체 등에 공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폐조선소 현황을 조사하고 조선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쇠퇴정도를 분석해 산업전환 필요성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2차 산업(제조)에서 3차 산업(관광)으로 전환해 관광거점으로 활용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