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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BO리그 역대 2위 ‘연봉 23억’에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

기사입력 : 2017년12월28일 19:02

최종수정 : 2017년12월28일 19:02

 

양현종이 연봉 23억원에 재계약했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양현종이 8억원 오른 연봉 23억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는 12월28일 “양현종(29)이 올해 연봉보다 8억원 인상된 23억원에 사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현종의 내년 시즌 연봉 23억원은 롯데 이대호의 25억원에 이어 역대 2위 금액이다. 이대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 4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은 50억원, 연봉이 25억원이었다. 올 시즌 연봉 2위는 한화 김태균의 16억원이었다.

양현종은 지난해 KIA와 계약금 7억5000만원에 연봉 15억원 포함, FA로 1년 계약을 했다. 올시즌에는 FA가 아닌 KIA 소속 선수라 계약금이 없다. 연봉은 15억원에서 23억원으로 8억원이 올랐지만, 계약금이 없기 때문에 5000만원만 오른 셈이 됐다. 하지만 인센티브가 두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양현종은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 1세이브로 팀의 11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프로야구 36년 역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동시에 안았다.

양현종은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신임 조계현 단장님의 ‘1호 계약’이라 더 뿌듯하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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