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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신작 '오버 더 초이스'로 10년 만에 귀환

기사입력 : 2017년12월26일 08:51

최종수정 : 2017년12월26일 08:51

[뉴스핌=황수정 기자] 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작가가 신작 '오버 더 초이스'를 발간한다.

'드래곤 라자'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가 이영도가 10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를 공개한다.

'오버 더 초이스'는 이영도 작가의 단편소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오버 더 호라이즌'의 세계관을 잇는 장편소설로, 작은 도시의 보안관보 티르 스트라이크와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도 작가 특유의 촘촘한 구성과 유머러스한 묘사, 흥미로운 캐릭터와 흡인력 넘치는 전개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이들' '환경 파괴가 불러온 재앙' '무시무시한 자연재해' 등 최근 한국 사회에서 크게 회자되었던 주제들을 판타지 세계 속에 밀도있게 담아냈다.

'오버 더 초이스'는 2018년 초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인 브릿G의 정식 런칭과 함께 단독 연재되며, 올 여름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브릿G에서 '오버 더 호라이즌' '오버 더 네뷸러' '오버 더 미스트' 등 연작 단편소설이 차례로 연재되고 있다.

한편, 이영도 작가는 1998년 출간한 '드래곤 라자'로 100만 부 판매를 올리며 명실상부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성기를 알린 작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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