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으로 남춘천부터 서행, 동홍천 부근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동홍천을 지나 인제까지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도 서양양 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돼 내촌, 춘천, 강촌 등 전구간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양방향 서행 운행하고 있다. 강릉 방향으로는 둔내 부근부터 평창에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대관령에서 진부 구간, 이천에서 호법분기점 등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호법분기점 부근에선 화물차 관련 사고 처리로 혼잡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는 대체로 소통이 원할하다. 경부선은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시속 20km 미만으로 정체되고 있다.
서울시내도로는 대체로 원할하다. 강변북로는 구리 방향으로 원할하고, 일산 방향은 마포에서 성산대교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잠실 방향으로 여의도에서 동작대교 구간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김포공항 방면으로는 동작에서 한남대교에서 동작까지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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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교통상황 [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