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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 1월 덴마크, 3월 칠레와 평가전

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07:30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07:33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 1월 덴마크, 3월 칠레와 평가전. <사진= 대한 축구협회>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 1월 덴마크, 3월 칠레와 평가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호의 첫 상대 스웨덴이 일찌감치 평가전을 확정했다.

스웨덴축구협회는 12월6일(한국시간) “내년 1월 2차례의 평가전 중 1월7일 에스토니아(파파 랭킹 84위), 1월11일 덴마크(랭킹 19위)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공식발표했다. 스웨덴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이후 스웨덴은 3월 24일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칠레(랭킹 10위)와 평가전을 갖는다.

스웨덴은 한국과 같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 편성돼 있다. F조는 피파랭킹 1위 독일, 16위 멕시코, 25위 스웨덴이 한국(랭킹 62위)이 속해 있다. 이같은 조추첨 결과에 대해 외신들은 한국을 ‘최약체’로 손꼽고 있다. 신태용호는 개최국 러시아(65위)에 이어 피파랭킹이 두 번째로 낮다. 신태용호는 2018년 6월18일 밤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맞대결을 치른다.

하지만 신태용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은 스웨덴과 멕시코와에 대해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조추첨 결과는) 최상도 최악도 아니다. 물론 독일은 우리가 인정하는 FIFA 랭킹 1위이기 때문에 버거운 상대임이 분명히 맞다. 그렇지만 스웨덴하고 멕시코는 우리가 얼마큼 잘 준비하고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한번 해볼만 하다. 조별 예산 1차전을 잘 준비해서 결과적으로 우리 생각대로 가져오면 16강은 충분히 할 수 있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결과 (괄호 안은 피파 랭킹)

A조 : 러시아(65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63위), 이집트(30위), 우루과이(17위)
B조 : 포르투갈(3위), 스페인(8위), 모로코(48위), 이란(34위)
C조 : 프랑스(7위), 호주(43위), 페루(10위), 덴마크(19위)
D조 : 아르헨티나(4위), 아이슬란드(21위), 크로아티아(18위), 나이지리아(41위)
E조 : 브라질(2위), 스위스(11위), 코스타리카(22위), 세르비아(38위)
F조 : 독일(1위), 멕시코(16위), 스웨덴(25위),한국(62위)
G조 : 벨기에(5위), 파나마(49위), 튀지니(28위), 잉글랜드(12위)
H조 : 폴란드(6위), 세네갈(32위), 콜롬비아(13위), 일본(44위)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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