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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017 월드시리즈서 첫연패 ... 휴스턴 2연승 '우승확률 64%'

기사입력 : 2017년10월28일 13:28

최종수정 : 2017년10월28일 13:28

 

LA 다저스, 2017 월드시리즈서 첫연패 ... 휴스턴 2연승 '우승확률 64%'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LA 다저스, 2017 월드시리즈서 첫연패 ... 휴스턴 2연승 '우승확률 64%' 

[뉴스핌=김용석 기자] 휴스턴이 먼저 2승을 올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0월28일(한국 시간) 미닛메이드파크 홈구장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3차전에서 5-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64%의 우승 확률을 잡았다. 월드시리즈에서 그동안 3차전 승리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58차례 중 37차례로 63.8%이다.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 유(31)는 1.2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휴스턴은 율리에스 구리엘의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다르빗슈 유의 4구째 시속 94.5마일 투심을 공략, 선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후 휴스턴은 마빈 곤잘레스와 브라이언 맥켄이 연속 적시타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희생플라이로 4번째 점수를 올렸다.

다저스가 3회초 작 피더슨,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3연속으로 볼넷을 골라냈지만 코리 시거는 병살에 그쳤다. 이때 피더슨이 홈을 밟아 1점만을 냈다. 이후 휴스턴은 5회 개티스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완성했다.

1-5로 뒤진 6회 시거의 볼넷과 저스틴 터너의 2루타로 엮은 다저스는 1사 2, 3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내야 땅볼과 상대 투수 브래드 피콕의 폭투로 2점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 첫 연패한 다저스는 29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알렉스 우드를 내세운다. 휴스턴 선발은 찰리 모튼.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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