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예능X영화 콜라보 '전체관람가', 9명의 감독이 만들어 가는 단편영화 (종합)

기사입력 : 2017년10월20일 13:36

최종수정 : 2017년10월20일 13:36

[뉴스핌=이지은 기자] 예능과 영화의 콜라보이다. ‘전체관람가’에 9명의 감독, 그리고 여배우 문소리가 합세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JTBC 새 예능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미연PD,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번 예능 ‘전체관람가’는 즐거운 외도를 작심한 영화감독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예능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콜라보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더욱이 영화감독들의 개성을 살린 발칙한 상상력과 영화적인 상상력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김미연PD는 ‘전체관람가’에 대해 “요즘 예능 트렌드는 진정성이 있어야 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 같다. 지난주에 1회가 방송됐지만, 2회부터 저희 정체성과 색깔이 나올 것 같다. 영화를 만들 때 힘든 과정과 갈등, 해프닝이 너무 많다. 그런 부분에서 예능적인 포인트를 잡았다. 예능적인 측면도 충분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소리는 “영화 이야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자리에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저는 MC 경험도 별로 없고 방송 경험도 많지 않아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시청자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도록 중간에서 잘 해 볼 생각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전체 관람가’의 관점 포인트를 설명하던 중 “영화를 통해서 제 지금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감독이라는 창작자들이 어떻게 상상해서 작품으로 구연하는 과정을 보는 게 정말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소리는 “영화 제작 과정을 재밌게만 지켜보는 게 잘 안되긴 했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힘든 상황을 다 알기 때문에, 보면서 여러 감정들이 들었다. 걱정도 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시청자분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어서, 시청자 입장에서 즐겁게 보려고 노력 중이다. 매회 녹화를 할 때마다 어떤 작품을 만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런 재미를 같이 느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구라는 “감독님들의 캐릭터 자체가 너무 재밌다. 사람을 알고 영화를 보니까 영화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감독을 알고, 그 분들의 영화를 보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때 윤종신은 “개인적으로 이병세 감독님의 작품이 정말 기대가 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부터 시작해 제 성장 단계부터 계셨던 거장이시다. 그래서 감독님이 단편을 어떻게 만들지 너무 궁금하다. 짧은 시간에 감독님의 멋이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크다”라고 귀띔했다.

현재 ‘월간 윤종신’을 진행하고 있는 윤종신은 ‘전체 관람가’에 출연 중인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 주인공이 영화 ‘미쓰 홍당무’를 만든 이경미 감독이다.

윤종신은 “이경미 감독에게 지난해 ‘월간 윤종신’ 연출을 부탁드린 적이 있는데 거절당했다. 그런데 ‘전체 관람가’에서 만났다. 이 프로그램에서 콜라보를 하고 싶은 감독을 꼽자면 이경미 감독”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연PD는 “사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생각했을 때, 시청자들이 안방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만들어지길 바랐다. 단편 영화에 대한 매력을 가까운 매체를 통해 느끼길 바라는 의도에서 시작했다. ‘전체관람가’는 여러분이 사랑하는 한 편의 영화가 얼마나 힘든 과정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JTBC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