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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인턴 부정 채용' 박철규 前 중진공 이사장 2심서도 징역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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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채용비리' 박철규·권태형 항소심 선고
부정채용된 직원 중 최경환 의원 인턴도 포함
法 "공기업 채용 신뢰도 훼손...취준생 박탈감"

[뉴스핌=황유미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인턴직원 '채용외압'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권태형 전 운영지원실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의 형이 각각 선고됐다.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뉴시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18일 이들은 청탁을 받고 최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인턴을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1심의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과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단 인사채용 과정이 공정하고 적정하게 되도록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실무자들에게 지시해 서류 점수를 조작하는 등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인사 채용이 이뤄지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기업 인사 채용에 대한 신뢰도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엄청난 박탈감과 상실감을 안겼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 전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 점, 두 피고인의 진술로 사건 실체가 밝혀지는 데 도움이 된 점은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심은 "적극적인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된다며" 박 전 이사장과 권 전 실장에 대해 각각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당시 재판부는 박 전 이사장이 공기업 책임자로서 부정 청탁을 받아들여 부하직원들에게 '잘 봐주라'는 지시를 내렸고 권 전 실장 역시 인사 담당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전달하는 등 "업무방해에 구체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중진공 이사장에 취임한 후 주변의 청탁 등을 받고 신입사원들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박 전 이사장의 지시를 받아 이를 부하직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정 채용된 인물 중 한 명은 최경환 의원의 인턴 출신이다. 이들은 그를 합격시키기 위해 수차례 서류 전형과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검찰은 지난 3월 최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죄로 재판에 넘겼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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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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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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