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종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개인들의 ‘사자’ 흐름이 오늘 증시를 이끌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증시에 부는 훈풍 속에 ‘돌아온’ 외국인의 러브콜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17%) 오른 2484.37에 마감됐다. 수급에선 개인이 147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150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2728억원 매도우위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경기 및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트럼프 정책 부양책 등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면 아래로 톤다운되며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며 “수급 측면에서 연휴 이후 경기가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한 외국인 러브콜이 부활했으며, 당분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1.63%로 가장 많이 올랐다. 삼성전자우(1.39%), 삼성바이오로직스(1.27%), LG화학(0.81%)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83%), 현대차(-2.29%), POSCO(-2.4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55%), 서비스업(1.31%), 전기전자(1.17%) 등은 상승했고, 운수장비(-2.00%), 보험(-1.83%), 통신(-1.23%), 철강금속(-1.2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1.68%) 오른 670.51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