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동아에스티의 실적과 주가 모두 횡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썩 좋은 수준은 아니나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4분기 영업이익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실적 전망에 큰 의미가 없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한 51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비 증가율은 큰 폭으로 나타났으나 워낙 작년 3분기 이익이 부진했던 기저효과로 해석했다.
그는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735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가 예상된다"며 "최대 품목이었던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의 매출 감소가 이어지며 수익성 낮은 도입 품목의 판권을 반납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도 42억원으로 전년비 흑자 전환하겠으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747억원으로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비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또한 작년 4분기 최악이었던 전문의약품 매출의 기저효과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가 크지 않은 가운데 연구개발비용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획기적인 비용절감이나 매출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