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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가을 야구 카드 만지작... 6일 시뮬레이션 피칭

기사입력 : 2017년10월05일 09:21

최종수정 : 2017년10월05일 09:21

LA 다저스, 류현진(사진) 가을 야구 카드 만지작... 6일 시뮬레이션 피칭. <사진= AP/ 뉴시스>

LA 다저스, 류현진 가을 야구 카드 만지작... 6일 시뮬레이션 피칭

[뉴스핌=김용석 기자]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선발 가능성을 열어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0월5일(한국시간) “류현진과 브록 스튜어트가 6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타자와 야수, 주자를 세워두고 투구하는 실전 연습이다. 다저스에서는 이미 다르빗슈 유와 알렉스 우드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3이닝씩을 소화했다.

LA 다저스는 7일부터 와일드카드(애리조나 vs 콜로라도) 승자와 5판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시작한다. 로버츠 감독은 1차전 선발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2차전은 리치 힐, 3차전은 다르빗슈 유를 예고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류현진을 불펜으로는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발 가능성만이 남아있기에 그의 시뮬레이션 투구는 디비진 시리즈 이후를 대비하는 장기 포석이다. 선발진중 누군가 갑자기 부상을 당하거나 LA 다저스가 챔피언십 시리즈등에 진출한다면 류현진의 깜짝 선발 출격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통산 3경기에 출장, 1승 평균자책점 2.81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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