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뉴프라이드 "美 캘리포니아주 대마 유통회사 인수 완료"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15:19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15: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뉴프라이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한 합법 대마초 유통 전문기업 SYI의 지분 인수를 목적으로 49억7천만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을 통해 뉴프라이드는 SYI 지분 51% 인수 잔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 총 인수대금은 약 51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 규모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차주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 최대 중심가인 사우스파크(South Park)에 판매점(Dispensary) 임대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설계 도면을 확정할 계획으로, 10월 말이나 늦어도 11월 초 경에는 본격적인 의료용 대마초 판매 영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대마초 관련 법 제도가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합법 라이센스 보유 업체들의 마켓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대마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기준 캘리포니아 내 합법 의료용 대마초 총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3천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비허가 불법 시장의 총 매출이 57억 달러(약 6조 5천억 원)이상으로 전체 시장의 약 75%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는 판매점 오픈과 함께 오는 11월 2일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존 134개의 합법 라이선스 보유 대마 판매회사들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호용(Recreation) 대마초 판매 라이선스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네바다 주 재배 사업장에서 첫 수확되는 제품들은 건조 및 상품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캘리포니아 주 및 로스앤젤레스 시 정부에서는 대마초 관련 법안이 확정 공표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캘리포니아 대마관리국 (Cannabis Control of Bureau)은 새로운 대마사업 규정을 확정 공개하며, 기존 승인된 의료용 대마판매소들을 대상으로 사업 우선권을 부여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스엔젤레스 시의회에서도 기호용 대마 법안을 통과시키며, 자격 미달의 무허가 판매점들은 폐쇄조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프라이드 존리 대표이사는 "변호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폭 넓게 쌓아온 인맥들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뉴프라이드의 대마초 관련 신사업은 회사 차원에선 매출 및 이익 증가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뛰어난 효용성이 검증된 의료용 대마 보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인도적 가치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