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장하성·최흥식·이동걸…경기고 출신 인맥 약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권 인사에 장하성 인맥 급부상

[뉴스핌=이지현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 이들은 모두 '경기고등학교' 출신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이동걸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를 산업은행 회장에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전날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두 인사에 대해 금융분야 주요 학자 및 실무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각 자리에 알맞는 금융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이동걸 교수에 대해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해 거시적인 안목과 정책기획능력 및 리더십을 고루 갖췄다"면서 "기업구조조정과 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최 내정자에 대해서는 "한국금융연구원장,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지내 금융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금융감독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경기고 출신 인맥이 최근 금융권에 급부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사진=청와대, 뉴스핌 DB, 금융위원회>

이같은 평가과는 별개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입김이 인사에 작용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경기고 동문이라는 인연 때문이다. 최 내정자는 1971년(67회) 경기고를 졸업했다. 이 내정자는 1972년(68회), 장하성 실장은 1973년(69회) 졸업생이다. 

특히 장 실장과 최 내정자의 친분이 두터워 막판 인사 뒤집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청와대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금감원장으로 내정하고 있었으나, 장 실장이 최 내정자를 강력히 추천하면서 바뀌었다는 얘기다.

최흥식 내정자와 이동걸 내정자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두 내정자 역시 경기고 동문인데다, 금융연구원 재직 시절 5년여간 함께 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68회 졸업)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69회),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70회)도 경기고등학교 출신이다. 김석동 전 위원장은 올해 금융위원장 인선 때 장하성 실장이 적극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융위원장인 최종구 위원장은 장하성 정책실장과 고려대 동문이다.

금융권 인사로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구한서 동양생명 대표 등이 경기고 출신이다.

이처럼 장 실장의 주요 인맥이 금융권 전반에 포진하면서 금융정책 역시 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가 수월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권에서는 장 실장이 J노믹스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 재벌개혁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번 인사로 금융 분야에서도 이 정책기조가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 금감원장 내정자도 은행의 전당포식 영업을 반대하고 자본시장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왔다. 이동걸 산은 회장 내정자 역시 재벌개혁과 금산분리를 소신있게 주장해온 인물이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는 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임명제청했다. 기재부는 은 내정자에 대해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 및 국회, 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조조정과 수출금융 활성화 등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