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도시바, WD 우선 교섭권 보류…3진영 협상 계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D와 경영 참여 조건 등 협상 난항"
한미일 연합·홍하이 새 제안 검토 시간벌기

[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시바가 미국 웨스턴디지털(WD)에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 독점 교섭권 부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등 메모리 원매자인 3개 진영과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매각 협상 상황을 보고하고 검토했지만, 공개할 결정 사항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WD에 매각 독점 교섭권 부여를 검토해왔지만, 조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일단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당초 도시바는 지난 24일에 열린 경영 회의에서 WD 진영과 우선적으로 협상하기로 확인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양측은 의결권 등 경영 관여 문제에 대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도시바 메모리를 향후 상장시키고 일본 측이 과반의 지분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대체로 동의했지만, WD의 출자 비율 상한 등의 내용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미국 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민관펀드 산업혁신기구(INCJ), 일본 정책투자은행 등으로 구성된 WD 진영은 인수 금액으로 약 2조엔을 제시했다.

한편, '한미일 연합'을 주도하는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탈과, 대만 홍하이정밀공업은 새로운 인수 제안을 도시바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의 별도 기사에 따르면 베인이 제안한 새 방안에는 애플이 3000억엔~4000억엔의 우선주를 매입하고, 베인이 의결권(voting stake) 46%에 2000억엔을 투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도시바도 의결권 46%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시 금액은 총 2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법원이 WD의 매각 금지 요청을 거부할 경우, 한미일 연합에 포함된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도 도시바 메모리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 도시바 메모리 입찰에 참여했던 대만의 홍하이정밀그룹은 일본의 소프트뱅크, 미국의 구글 측과 진영을 꾸리고 있다.

도시바 경영진은 주거래 은행에 "새로운 제안을 조사할 시간을 원한다"고 말했다. 인수 금액과 2018년 3월까지 매각 완료의 실현 가능성 등의 관점에서 새 제안을 검토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