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갑자기 숨을 멈춘 한 살배기 아기를 무사히 병원까지 데려다준 경찰관들의 미담이 화제다.
최근 경찰철 유튜브채널 폴인러브에는 '갑자기 숨 멈춘 1살배기..그리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19일 울산 동구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아기의 부모는 차량 정체로 인해 순찰차로 이동하는 것이 빠를거라 판단해 신고했다.
![]() |
부모는 한 살배기 아기를 안고 경찰차에 탔다. 아이를 태운 순찰차차는 빠르게 달렸다. 하지만 정체지역에 들어서면서 멈추게 됐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이라 경찰관들의 빠른 대처가 필요했다. 정체지역을 통과하기 위해 지역경찰과 교통경찰과 협동 작전이 펼쳐졌다. 시민들의 도움이 더해져 다행히 3분 만에 아이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이를 살린 경찰관들의 미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마지막 장면에 경찰, 간호사 뛰어들어가는 것 보고 감동받았다" "경찰관님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