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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4타점’ 두산 베어스, 5연승... LG는 강승호 8회 뼈아픈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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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4타점’ 두산 베어스, 5연승... LG는 강승호 8회 뼈아픈 실책. <사진= 뉴시스>

‘김재호 4타점’ 두산 베어스, 5연승... LG는 강승호 8회 뼈아픈 실책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이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 베어스는 8월2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 타선에서는 김재호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LG는 8회 강승호의 실책등 총 3개의 실책이 겹친데 이어 집중력 부족으로 패했다.

이날 외국인 타자 로니를 1군에서 말소한 LG는 1회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실책등이 이어져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선두타자 최재원과 안익훈의 연속 안타후 박용택의 중전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두산은 1회말 류지혁의 볼넷과 박건우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엮었지만 류제국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상승세에 있는 두산은 공수교대후 반격을 시작했다. 2회 2사후 오재일과 오재원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서 김재호의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여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3회초 LG는 채은성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냈다. 안익훈의 안타, 박용택의 볼넷에 이어 정성훈이 땅볼로 출루했다. 1루주자 박용택은 포스아웃. 이어진 2사 1,3루서 채은성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동점을 만든 LG는 이천웅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강승호는 뜬볼에 그쳤다.

LG는 4회초 정상호의 1루타에 이어 최재원의 안타로 기회를 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최재원의 타구는 1루 라인에 바짝 붙어 비디오판독 끝에 2루타에 인정됐다. 안익훈의 뜬볼 아웃에 이어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4번 정성훈은 뜬볼에 그쳤다.

두산은 4회 무사 2,3루서 김재호의 적시타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오재일의 내야안타후 오재원의 1루타를 쳐냈다. 이때 좌익수 이천웅의 실책을 틈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무사 2,3루 득점 기회를 연뒤 김재호의 안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김재호의 2안타 4타점째.

LG는 8회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채은성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강승호의 우중간 3루타 징검다리 안타로 1점을 만회 했다. 이어 포일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백창수의 타석서 김강률의 공이 포수 박세혁의 미트에 맞고 튕겨 나갔다. 그 사이 3루주자 강승호가 홈에 들어왔다.

하지만 8회말 LG는 뼈아픈 실책으로 점수를 허용했다. 두산은 선두타자 에반스가 볼넷을 골라 내자 대주자 정진호로 교체했다. 이후 박세혁의 희생번트때 2루수 강승호는 아무도 없는 3루에 공을 던지는 실책을 범했다. 3루수 최재원은 번트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전진수비하던 중이었다. 공이 3루 파울 라인으로 빠진 사이 1루주자 정진호가 2,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9회초 LG는 1사후 박용택이 이용찬을 상대로 1루타를 쳐낸후 정성훈의 연속안타로 1,3루를 엮었다. 하지만 채은성은 6구째 포크볼에 삼진을 당한데 이어 이형종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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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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