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오늘 오후 2시부터 사이렌이 울리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민방공 훈련은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미국의 군사적 옵션 발언 등으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엄중하고 실질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경보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파상으로 3분간 울렸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이동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공습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차량은 오후 2시부터 5분간 통제됐다.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듣도록 안내됐다.
이날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등 40개 도시 상공에 적기로 가상한 전투기가 출현해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됐고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다 2시20분에 경보해제가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