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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 "미국 정치불안 심화…위험자산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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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창업자 "죽기 살기로 싸울 가능성 크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창립자가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방어적으로 돌아섰다. 그는 미국의 정치 위험이 미국 정부의 기능까지 위협하고 금융시장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블룸버그>

2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리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지적하면서 "화해를 하기보다는 죽기 살기로 싸울 가능성이 더 큰 지점까지 갈등이 심화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 정가에서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브리지워터에서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줄이고 방어적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낙관했으나 입장을 선회한 셈이다.

S&P500지수는 미국 대선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의 주요 공약이었던 감세와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고,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대치와 트럼프의 나치 옹호 언행으로 인해 뉴욕 증시가 과대평가됐다는 불안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달리오의 태도 변화는 증시가 제대로 조정을 받지 못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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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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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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