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냉장고 속 계란ㆍ제과점 빵' 먹어도 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살충제 성분 검출 농가 추가 확인..전수 검사 완료시까지 지켜봐야
"가열 조리해도 성분 그대로"…대형마트는 환불조치중

[뉴스핌=장봄이 기자] '에그포비아'(Eggphobia·달걀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사놓은 계란을 어떻게 처리할지, 언제까지 계란을 사지 말아야 하는지 등에도 관심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부의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달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전수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명 '살균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서울 도심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달걀을 고르고 있다.(참고사진)<사진=뉴시스>

현재까지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곳은 경기도 남양주·강원도 철원 소재의 농장 두 곳이다. 또 다른 성분인 비펜트린이 나온 곳은 경기 광주·양주와 전북 순창·전남 나주 소재 농장 등 네 곳이다. 이 날만 농장 세 곳에서 추가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전날(15일) 발견된 경기 남양주 농장은 4개 중간유통업체에 계란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에서 출하한 계란 껍질에는 '08마리'가 새겨져 있다. 해당 계란은 빵 등 식품제조회사에는 납품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유통 과정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계란은 유통주기가 짧은 만큼 이미 소비됐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 광주 농장에서 출하한 계란에는 '08LSH'라는 표시가 있다. 정부는 이 표시들이 새겨진 계란은 먹지 말고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 외 계란도 정부의 전수 검사가 끝날 때까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이 일반적으로 일주일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이미 구입해 냉장고에 넣어 놓은 계란은 폐기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이날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계란을 환불조치 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구입한 계란과 영수증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정부는 3000마리 이상 규모의 전국 농가를 전수 조사 할 계획인데 완료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 농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성분이 검출된 만큼 기존에 산 달걀에 이 같은 표시가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검사가 완료되면 농식품부나 식약처 홈페이지 등에서 보관 중인 달걀이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일단 유통 대란을 막기 위해 산란계 20만마리 이상 규모의 대형 농가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형 농가들은 대부분 대형마트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대형 농가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마트에서 유통도 가능해진다.

이 날부터 평상시 물량의 25% 정도가 마트에서 유통될 수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계란의 유통 비율은 대형마트가 36%, 가공·기타 20%, 슈퍼마켓이 19%정도였다.

지금까지 살충제 달걀이 제과나 제빵 등 다른 식품업체에 공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는 빵 등을 제조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업체, 급식업체 달걀도 수거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달걀 내 살충제 성분이 들어갔을 경우 가열 조리를 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식품 섭취 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소비자들도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관련 식품에 대한 소비를 자제하겠다는 목소리가 크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자체 조사를 해보니 현재 보관 중인 달걀이 성분 검출 농가와는 무관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당분간 계란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소비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