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달러 약세, 중기 지속형… "옐런보다 트럼프·드라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르헨 페소, 러 루블, 남아공 랜드는 평가절하 지속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일 오전 10시1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 달러화 약세의 끝은 어딜까. 올해 들어 7월까지 달러화는 2월을 제외하고 월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뉴스핌이 집계하는 29개 주요 통화 중 2번째로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6월 말보다 2.89%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달러화가 반등할 수 있겠지만, 중기적으로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치 및 정책적 불확실성을 제공하고 있고, 미국 경제 지표 역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정책 기조 변경도 달러화의 추가 추락을 부추길 수 있다.

◆ 트럼프·ECB…달러 추락에 무게

올해 미 달러화의 강세와 유로 약세를 점쳤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일제히 전망을 수정했다. 이들은 유로/달러 환율이 올해 1.2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보유 자산 축소가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시작되더라도 이것이 달러화를 강하게 하는 힘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기조 변경이 유로화 강세를 띄우는 힘이 더 크다는 진단이다. 시장은 오는 9월 연준이 보유 자산 축소를 시작하고 ECB 역시 자산 매입 축소를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치권의 불안은 올해 초 이후 계속해서 달러화를 짓누르고 있다. 크레디 스위스의 샤하브 잘리누스 수석 글로벌 외환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통화의 장점은 상대적 가격이라는 점"이라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해당 국가가 어떻게 여겨지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알란 러스킨 글로벌 수석 외환 전략가는 "시장은 아마도 계속해서 트럼프 정부가 달러화 약세를 촉진할 것으로 여길 것"이라면서 "이것은 최소한 주식과 성장에는 이롭다"고 진단했다.

유로화는 7월 중 달러화 대비 3.65% 절상됐다. 그러나 유로화 강세 여력이 동나지 않았다는 게 시장 대다수 전문가의 평가다. 소시에테 제네랄에 따르면 빅맥지수로 따진 유로/달러의 적정 환율은 1.25달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구매력 기준 평가(PPP) 기준 적절 환율은 1.33달러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크스 전략가는 "엄청난 경상 흑자를 가진 유럽은 통화정책 정상화와 약한 통화를 동시에 가져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UBS 자산 운용의 마크 해펠레 글로벌 수석 투자 책임자는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많은 최근 정책 결정과 위험 이벤트들이 외환시장을 통해 나타나는 방식"이라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향후 12개월 안에 1.20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 달러화 단기 반등 가능성? 펀더멘털 트리거 대기

헤지펀드들은 달러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 이들의 달러 순매도 포지션은 4년간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달러의 지속적인 약세를 볼 것"이라면서 "이것은 결국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나 신뢰 부족에 대한 투표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낙폭이 컸던 만큼 추가 약세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가 과매도 상태인 만큼 단기 반등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오는 23~26일 잭슨홀 연설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보유자산 축소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경우 달러화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MUFG의 리 하드먼 외환 전략가는 "미 달러화가 펀더멘털적 지지가 부족하지만,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단기적으로 반전 위험 역시 높다는 것을 감안해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도 "조정적 반등을 위한 무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분명한 펀더멘털적 트리거가 아직 없다"고 분석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은 "한 정당이 상하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행정부까지 잡고 있는데도 방해물과 무경험 혹은 무능함이 법안 처리를 좌절시키면서 정치적 초조함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FXTM의 후세인 사이드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 달러화가 올해 남은 기간 계속해서 약할 것이라는 믿음에도 달러화는 매우 과매도 상태이며 현 수준에서 아주 작은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중 달러화 약세가 지속하면서 통화 대부분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아르헨티나 페소와 러시아 루블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페소는 지난달 6.23%, 루블화는 1.44% 각각 절하됐다.

올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던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약세는 오는 10월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부각됐다. 결국 지난달 말에는 중앙은행이 개입해 페소화의 급락을 저지했다.

남아공 랜드화도 7월 한 달간 달러화 대비 0.90% 절하됐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남아공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8월 초 랜드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브라질 헤알화와 헝가리 포린트는 6월 말 대비 각각 5.46%, 4.96% 상승했다. 스웨덴과 호주 달러의 가치도 달러화와 비교해 4.32%, 4.11%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