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이 시장의 우려를 뒤엎고 사상 두번째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6일 이종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8% 늘어난 24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200억원을 상회하며 지난 2011년 이후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비우호적 환율과 메탈시황 약세, 아연 제련수수료(TC) 소급적용 우려에도 본사 OPM이 15.7%로 1분기(15.5%)보다 개선돼 예상보다 수익성이 높았던 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상회한 영업이익에도 예상수준 순이익은 일시적으로 법인세율이 38%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가이던스 발표이후 주가급락과 함께 제기된 실적우려는 완전히 해소됐을 뿐 아니라 오히려 기대치가 상향됐다"고 말했다.
상반기 실적흐름 감안시 올해 영업이익 95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가이던스 발표이전보다 오히려 상향될 것이란 게 그의 전망.
이 애널리스트는 "가이던스 발표 후 실적우려로 급락했던 주가는 하반기 최소 가이던스 발표 이전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을 반영해 17E/18E 지배주주EPS 전망치를 각각 1%, 5%씩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