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중국 매출 추정치 전년대비 -18%에서 -10%로 조정
[뉴스핌=장봄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중국 매출이 기존 추정치 전년대비 -18.0%에서 빠른 매대 회복으로 7·8월에는 전년대비 -10% 수준으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2분기 중국 매출은 4월 -65%, 5월 -40%, 6월 -20% 수준으로 매출 월별 회복을 추정하고 기존 추정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중국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30억 대비 확대된 -200억 전후의 적자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6월 매출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3분기 중국 영업이익에 대해선 매출 회복 레벨로는 수익성 플러스 전환 레벨에 진입을 예상했다. 매출의 빠른 플러스 성장 전환을 위해 판촉 활동을 강화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은 변수로 꼽았다. 다만, 오리온 중국 법인의 매출 성장 회복이 주가에 더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