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손해보험 5개사의 2분기 합산 순이익이 손해율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Top Pick으로 동부화재, 미래에셋생명을 유지하고 관심종목으로 삼성화재를 제시했다.
19일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손보 5개사 2분기 순이익이 8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1%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7303억원을 13.9% 상회하는 수치다. 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5사 합산 자보 손해율 76.8%)에 따른 이익 주도하에 장기위험손해율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각각 전년 보다 3.7%포인트, 5%포인트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보험 4사의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보다 19.9% 늘어난 6582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6734억원에 부합하는 것으로, 주 원인은 사차이익 개선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위험손해율이 전년 동기 보다 2.8%포인트 개선되고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보다 0.7% 감소하나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분기 배당이익(744억원), 한화생명은 일회성 오피스 매각이익(약 380억원)을 인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율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는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장기 위험손해율은 하반기, 내년에도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추정치 상향과 자본규제 완화 및 금리 상승 가능성 확대에 따른 보험업 할인율 조정을 반영해 손해보험 2위권 4사 및 삼성생명, 한화생명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동부화재는 기존 8만6000원에서 9.3% 늘어난 9만4000원, 현대해상은 4만6000원에서 13% 상승한 5만2000원, 메리츠화재는 2만원에서 15% 오른 2만3000원, 한화손보는 1만1000원에서 9.1% 늘어난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13만8000원, 8000원에서 0.72%, 6.25% 오른 13만9000원, 8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