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중국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앤씨엔진그룹이 12일 상해GM의 전기차 부품 테스트를 통과하고 제품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스앤씨엔진은 상해GM에 전기차용 변속기어 500세트 초도 납품을 지난달 완료했다. 상해GM은 에스앤씨엔진의 생산능력에 따라 점차 주문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동사의 제품은 상해GM 전기차 모델인 E100에 적용될 예정이다.
상해GM의 그룹사인 상해자동차그룹은 30여개 전기차 모델을 개발해 2020년까지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 60만대를 목표하고 있다. 5년간 200억위안(한화 약 3조6000억원)을 배터리 및 전기차 개발의 투자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상해자동차그룹은 기술력 있는 협력사들과 전기차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에스앤씨엔진 관계자는“전기차용 변속기어 테스트가 완료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상해자동차그룹 내 전기차 개발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추가로 제품개발 요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앤씨엔진은 전기차용 변속기어를 연간 최대 15만세트 생산 가능하다. 전기차용 변속기어 세트 1개당 5 ~ 6개의 기어가 사용된다. 연태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전기차용 변속기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