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길 위에서 91세 노인에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 살고 있는 사울 누네즈(Saul Nunez, 19)는 10일(현지시간) 쇼핑 카트를 끌던 91세 노인을 지팡이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노인이 끌던 쇼핑 카트를 발로 찬 뒤 지팡이를 뺏어 머리를 가격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남성을 저지해 2차 폭행을 막을 수 있었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공개된 CCTV 속 누네즈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듯 노인을 때렸다.
하지만 재판 결과 누네즈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정신과 테스트를 받아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판사는 그가 더이상 재판 과정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이 같은 선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출처(nypo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