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김민성 역전포·박동원 데뷔첫 멀티포’ 넥센 4연승... 한화 이글스는 2연패

기사입력 : 2017년07월05일 22:17

최종수정 : 2017년07월05일 22:17

‘김민성 역전포·박동원 데뷔첫 멀티포’ 넥센 4연승... 한화 이글스는 2연패. <사진= 뉴시스>

‘김민성 역전포·박동원 데뷔첫 멀티포’ 넥센 4연승... 한화 이글스는 2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넥센이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7월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7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연패.

이날 넥센은 박동원의 데뷔 첫 멀티포와 김민성의 투런 홈런 2방으로 승리를 써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이 1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냈다. 벤헤켄을 상대로 김태균은 하주석이 안타를 치고 나간후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2회 들어 넥센은 박동원이 배영수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진후 5회 한화는 득점권 상황서 로사리오의 안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이성열, 최진행의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5회 정근우의 좌중간 1루타에 이어 하주석의 냐야 안타로 추가 점수 찬스를 맞았다. 2사 1,2루 상황서 로사리오는 3루간에 빠지는 안타를 때려 냈고 이 사이 정근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1,2루 상황서 이성열은 이날 첫 안타로 2루주자 하주석을 불러 들인뒤 최진행의 연속 3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 안타로 113개째 공을 더진 밴헤켄은 마운드를 신재영에게 넘겼다.

6회에도 한화는 최재훈의 1루타후 1회 첫안타를 쳐낸 하주석의 2루타로 1점을 보탠뒤 2사 2루서 김태균의 좌전1루타로 2점을 냈다.

7회 4득점을 올려 한화를 1점차로 추격한 넥센은 7회 득점 찬스에서 김민성과 박동원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꾸었다. 넥센은 선두타자 김하성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후 2루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민성이 교체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시즌 9호 투런 홈런을 작성,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박동원의 115m 투런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박동원의 데뷔 첫 멀티홈런.

김민성은 8회말 김하성의 2루타후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려 점수를 추가했다.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