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는 제약사 'H'제약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무균제조 시설에 '매립형 공간멸균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에는 특허 출원 중인 '건물내장형 멸균장치와 멸균 챔버를 통과하는 과산화수소 증기멸균 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된 설비는 멸균기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멸균기 국산화와 함께 양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를 통해 절대 청정구역으로 관리돼야 하는 GMP 무균제조시설과 고병원 연구소 및 격리병동 등 감염관리 특수 관리구역을 안심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원천기술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외부 모니터를 통해 작업자가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무인 작업으로 진행된다는 게 장점"이라며 "감염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멸균 장비는 사용하지 않으면 매립되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