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조진웅·류준열부터 김주혁·차승원까지…'독전' 크랭크인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13:35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13:35

[뉴스핌=장주연 기자] ‘독전’이 크랭크인했다.

영화 ‘독전’(가제)은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지난 1일 촬영에 돌입했다.

‘독전’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 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이선생 조직의 멤버 락과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이선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는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이 맡는다. 조진웅은 거칠고 화려한 액션은 물론, 수사에 임하는 원호의 신념과 내면의 갈등까지 풀어내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촬영에 앞서 조진웅은 “지금껏 매 작품 진심을 다해 전력투구를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열심히 운동하며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은 작품에 대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선생 조직의 멤버였으나 원호와 협력하게 되는 락은 충무로의 대세 류준열이 연기한다. 류준열은 락의 복합적인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류준열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 좋은 작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주혁은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 역으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진다.

김주혁은 “새로운 도전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을 만나서 굉장히 반갑게 생각한다. 하림 역에 푹 빠져서 최대한 정당성을 이끌어내고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연기하겠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 만나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근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차승원은 “캐릭터의 욕망과 신념에 집중해서 관객을 설득시키고 싶다. 하나의 캐릭터로 정의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 가겠다”며 ‘독전’과 브라이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유의 아우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김성령은 조직의 실세 오연옥 회장으로, 드라마 ‘미생’, 영화 ‘4등’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박해준은 조직의 간부 선창으로 분해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정가람, 강승현, 김동영, 이주영 등 충무로의 젊은 피들이 대거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옆이 든든하다. 그 누구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들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독전’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용필름>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