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이 '그랜드 클럽 바이 워커힐(Grand Club by Walkerhill)’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 탄생한 그랜드 클럽 바이 워커힐은 스카이뷰를 갖춘 클럽 전용 라운지 및 프리미엄급 객실을 완비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라는 새 컨셉에 따라 룸타입이 구분된다.
클럽 딜럭스, 클럽 스위트, 패밀리 스위트, 그랜드 스위트, 그랜드 패밀리 스위트, 로얄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총 8개 타입이다.
클럽층은 가족, 연인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웰빙 스테이, 국내외 최정상의 VIP 고객에게는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을 쉬게 할 럭셔리 힐링 스테이를 지향한다.
먼저 그랜드 클럽 리뉴얼 오픈에 맞춰 지니 서비스, 마이네임 서비스 등 총 4가지 클럽 전용 고객 전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니 서비스(Genie Service)란 ‘고객이 원하시는 대로(your wish is my command)’를 슬로건으로 서비스 가능한 고객의 모든 요청을 들어주는 서비스이다.
마이네임 서비스(My Name Service)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시 클럽 직원이 본인 이름을 고객에게 수시로 공유해 가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서비스다.
‘버틀러 핫라인(Butler Hotline)’을 통해 객실 내 고객 유선 문의시 호텔 통합 고객지원센터로의 연결이 아닌 클럽 전용선을 통해 직원에게 직접 연결되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층은 최고의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구비했다. 폴란드 구스다운을 이용하며, 객실에 따라 가로 2400mm 크기의 대형 침대도 보유했다.
최고의 스킨케어, 바디 제품 전문 브랜드인 이솝(Aesop)을 클럽층 전용 어메니티로 지정했다. 뱅앤울룹슨 스피커 등 하이엔드급 음향시설도 마련됐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그랜드 클럽’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성한 ‘러브 럽 럽 (Love Luv Luv)’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 다만 12월 24일과 31일은 제외된다.
핑크를 메인 컬러로 모든 가구가 바비 전용 제품으로 꾸며져 있고, 단 하나의 룸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인 바비룸 패키지 ‘포에버 바비’도 15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클럽층 리뉴얼의 이색적 변화 중 하나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캐릭터 아람이, 차람이, 그리고 가람이로 꾸민 ‘워커힐 캐릭터 룸’이다.
<사진=그랜드워커힐서울>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