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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도우미' 활황, 글로벌 통로 넓히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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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구글·카카오 등 공공·민간 부문 지원프로그램 '활발'
"생태계 조성 차원...향후 시너지 가능성 커 지원 확대 전망"

[뉴스핌=성상우 기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 기관에서부터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주체는 다양하다. 기관 간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는 중이다.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더 큰 시장을 공략하려는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관 정부 기관 및 주요 IT 기업들이 잇따라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공공부문에선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그 산하 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를 비롯, 무역협회, 중소기업청(중기청) 등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간부문에선 구글, 페이스북,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등이 주도하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TNW Conference Europe 2017'에 한국관을 마련하고 31개 국내 스타트업을 공개,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 등을 주선했다. 지난 28일엔 사물인터넷(IoT) 쇼케이스를 통해 영국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스타트업에게 영국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기술을 시연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구글이 개최한 '캠퍼스 엑스퍼트 서밋' <사진=구글코리아>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달에만 2건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약 5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 컨설팅 및 비용 지원 등이 포함된 '2017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12일엔 러시아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스콜코보혁신센터'와 MOU를 체결, 국내 스타트업의 러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무역협회는 지난달 미국 스프린트, 시스코 등 해외 대형 ICT분야 바이어들을 초청해 두 차례의 스타트업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중기청도 지난 5일 해외 진출 경험호 역량이 부족한 초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수를 지원하는 '본글로벌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민간부문에선 방대한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ICT 기업 위주로 지원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구글은 지난 5일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구글 캠퍼스 서울'을 통해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캠퍼스 엑스퍼트 서밋'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전 세계의 구글 실무자들이 참석, 해외 각 지역별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이 운영하는 '고 글로벌 랩' <사진=스마일게이트>

페이스북은 국내 스타트업 4개사를 선정, 지난달 30일부터 6주간 실리콘밸리 멘토링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하반기부턴 자회사인 VR 전문 기업 '오큘러스'와 함께 400개 이상의 국내 VR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IT 기업 카카오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 사업에 참여, 지난 8일부터 신청기업을 모집 중이다. 인공지능(AI)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을 주요시장으로 삼고 있는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산하 창업지원센터 '오렌지팜'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2주간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고 글로벌 랩(Go Global Lab)' 희망 기업을 지난 8일부터 모집했다.

각 기업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중국 시장 등 각자가 강점을 갖고 있거나 미래 전략이 반영된 분야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외 시장 가능성을 실험해보겠다는 포석이다. 사업성이 어느정도 검증되면 투자를 통한 참여도 검토 중이다. 지원한 스타트업을 각 기업의 신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카오 김요한 매니저는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는 생태계 조성 목적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가능성을 엿봄과 동시에 해외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스타트업들에게 이식할 수도 있고 이들이 사업 성공을 하면 회사가 그들과 시너지를 내는 것도 기대할 수 있어 지원 및 투자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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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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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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