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의 쏠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의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시총 상위 100종목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말(1060조원) 대비 17.73% 늘어난 1249조원을 기록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1534조원) 중 81.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의 주가상승 흐름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시총은 지난해말 253조5042억원에서 지난 5일 18.40% 늘어난 300조1455조원으로 늘어났다. 같은기간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32조5417조원에서 40조8409억원으로 25.50% 증가했다.
반면 화학업종은 중국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5년말 이래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 자취를 감췄다.
또 화장품 업종의 대장주로 활약했던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말 시총 6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사드악재 직격탄을 맞으면서 시총 1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