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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 흐린날 ‘80%’ 보장? 역대 대선 투표율과 날씨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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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 날씨 살펴보니, 흐리면 80%이상 투표율
16~18대 맑아…16대 71%, 17대 63%, 18대 76%
5·9 장미대선 기상청 예보 흐림, 투표율 올라가나
투표율·날씨 상관관계 없다 분석도…관건은 관심

[뉴스핌=이성웅 기자] 7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을 황사가 뒤덮은 가운데, 대선일 투표율과 날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역대 투표율과 날씨를 분석해본 결과 흐린 날은 80%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18명의 대통령 중 국민 총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은 총 11명이다.

이 중 날씨와 투표율의 상관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선거는 5대 대통령선거 때부터다. 아쉽게도 기상청엔 1960년 이후의 날씨 자료만 남아 있다.

대통령 직선제는 지난 1952년 8월 5일 2대부터 시작됐다. 1대 이승만 전 대통령은 1948년 7월 20일 국회에서 선출됐다.

이 전 대통령과 독립운동가 조봉암 선생이 맞붙었던 2대 선거에선 투표율이 88.1%였다. 이 전 대통령은 74.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1956년 있어던 3대 선거에서도 두 사람이 그대로 출마했다.

94.4%로 역대 대통령 선거 중 최고 투표율이 나왔던 이 때, 이 전 대통령은 전 선거보다 다소 감소한 7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4.19혁명을 불러왔던 1960년 3.15부정선거 이후 국회에서 윤보선 전 대통령을 선출했다. 이후 1963년 3번째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윤 전 대통령이 출마했던 이 선거의 투표율은 85%였다. 이날 날씨는 15.7도로 전형적인 가을 기온이었지만, 서울지역에 박무(薄霧, 옅은 안개)가 끼면서 평소보다 흐린 날씨를 보인다.

대통령선거일에 안개가 끼는 경우는 한동안 이어진다. 박 전 대통령과 윤 전 대통령이 또다시 맞붙은 1967년 5월 3일 6대 대통령 선거일은 직전 선거와 비슷한 날씨였다. 이날도 박무가 꼈고, 평균기온은 15.3도였다. 투표율은 역대 두번째로 높은 93.6%.

다음 선거였던 1971년 4월 27일, 투표율은 전보다 떨어진 79.8%였다. 박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양강 구도였던 선거날은 기온 15.9도에 공기 중 유해물질 증가로 '연무'가 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유신정권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군사 쿠데타로 한동안 대통령 선거는 중단된다.

대통령 직접선거가 다시 부활한 때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지난 1987년 12월 16일 13대 대통령 선거다. 이 선거는 처음으로 겨울에 치뤄진 선거였다. 89.2%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날 기온 0.2도에 박무가 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92년 12월 18일 제 14대 대통령 선거. 81.9%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날도 날씨는 박무였다. 기온은 영하 0.5도.

80.7%의 투표율을 보인 1997년 12월 18일 15대 대통령선거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기온은 겨울치고 따뜻한 7.7도였고, 이날은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기상청

다음 선거부턴 투표율이 급감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2002년 대선의 투표율은 70.8%였다. 직전 선거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감한 셈이다. 투표 대신 나들이를 택한 것일까, 이날 날씨는 맑았고 기온은 3.1도였다.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최저인 63%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날도 날씨는 맑았고, 기온은 1도였다.

직전 선거였던 2012년 18대 대선날은 기온은 역대 최저인 영하 6.9도였지만, 날씨는 맑았다. 투표율은 75.8%에 그쳐 역대 세번째로 낮았다.

그리고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릴 오는 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흐림이다. 예상 평균기온은 14도다.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06%를 기록한 지금, 전체 투표율은?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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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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